
레드스톤5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10월 업데이트가 또 다시 말썽이다.
초기 버전에서 문제가 됐던 데이터 소실은 해결된 분위기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중에서도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와의 호환성 문제는 업데이트 자체를 막을 만큼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iCloud 7.7.0.27 버전이 설치된 경우 그 어떤 방법으로도
10월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10월 업데이트가 적용된 상태에서 iCloud 7.7.0.27을 설치해도 실행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클라우드 외에도 라데온 HD 2000 시리즈와 HD 4000 시리즈 사용자들도 호환성
문제가 발견되어 10월 업데이트가 제한된 것으로 확인 됐으며 일부 백신과 VPN 소프트웨어들
또한 새로운 이슈로 인해 업데이트가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