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ME 콘셉트카
16일 아우디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소형 전기 SUV 'Q2L e-트론'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차체가 기존 모델보다 33mm 더 길어진 ‘아우디 Q2L e-트론’은
프론트 액슬에 위치한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29.57kg.m(290N)를
발휘한다.
또한 3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65km(중국 인증 기준)
주행할 수 있다. Q2L e-트론은 중국 포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여름부터 중국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는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AI:ME’ 컨셉트카도
최초 공개한다. 미래 소형 자동차에 대한 아우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아우디 AI:ME’는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우디 AI:ME’에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휴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