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개발한 '100W 슈퍼 차지
터보(Super Charge Turbo)' 초고속 충전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양산을
시작했다고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가 작년에 선보인 100W 슈퍼 차지 터보 고속 충전 솔루션은
4000mAh 배터리를 17분만에 완충할 수 있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Digital
Chat Station은 샤오미가 대량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다음 달에 스마트폰이 공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모델 번호가 MDY-12-ED인 120W 샤오미 충전기가 최근 중국에서
3C 강제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 어댑터가 해당 제품과 함께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샤오미는 올해 초 40W 무선 충전 기술을 시연한 바 있다.
120W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40W 무선 충전 기술이 제공될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