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의 필름 명가 코닥이 두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7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코닥은 코닥폰닷컴(kodakphones.com) 사이트를
개설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티징을 시작했다.
코닥의 최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IM5'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에서 공개됐으며 같은해 6월 출시됐다.
이 스마트폰은 코닥이 브랜드 라이센스만 제공하고 모바일 제조업체 뷸릿그룹(Bullitt
Group)이 생산했다.
주요 사양은 720p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 HD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MT6592 옥타코어
프로세서,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2GB 내장 메모리
등 중저가 사양을 갖추고 있다.
코닥이 공개할 두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전작처럼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