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갤럭시노트7 단종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북미시장을 제외한 5개 지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북미 시장을 제외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5개 지역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도 불구하고 갤럭시J 시리즈와 갤럭시S7 판매 호조로 전체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오포와 공동 1위를 차지했지만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여유로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2.1%의 점유율을 기록해 중국 제조사 오포(12.1%)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비보(10.4%), 화웨이(9.8%), 애플(8.7%)이 뒤를 이었다.
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25.6%), LG전자(13.1%), ZTE(8.4%), 알카텔(7.9%)이 2위~5위를 차지했다.
한편,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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