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 최종 합의에 도달
2009/12/08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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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간의 협의가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한다.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을 따라잡을 기세인 Bing이
이를 계기로 도약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간의 제휴와 관련한 협의가 마무리되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시간 12월 4일, 7월에 발표되었던 검색사업 제휴 건을 최종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제휴의 주된 목적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한 검색
기술의 라이센스.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가 가진 검색 기술을 독점적으로 취득해
자신들의 검색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해 야후화 협의해 오고 있었다. 반면 야후는
야후는 검색/광고 등 주요한 두 가지 플랫폼에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을 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나 검색 유저 인터페이스는 이번 협의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재무 면에서 야후는 소유/운영 중인 사이트와
제휴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또 최초 5년간은 광고 매상의 88%를 트래픽 획득 코스트로 야후에
지불하기로 합의 했다고.
최근 Bing은 구글 맵 서비스를 능가하는 3D
맵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롭고 참신한 서비스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데, 야후와의
합의로 Bing이 구글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될까?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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