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원래 시험 대비는 교과서부터 참고서까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를 정석대로 준비를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그러나 인터넷 강의는 시험 범위만 골라 들을 수 있어 과목별 핵심만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기간의 시험 대비에 유용해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 인터넷 강의를 이용한 시험 준비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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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계획부터 철저히
기말고사를
대비한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기에 앞서 먼저 학생 스스로가 취약한 과목 및 단원을
파악해 체계적인 수강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의욕에 앞서 모든 과목을 수강 신청했다가는
시험 기간 내내 강좌 진도를 맞추기에만 급급해 오히려 제대로 된 시험공부를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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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과목은 개념 정리부터,, 자신 있는 과목은 문제풀이로 총 정리
취약한
과목과 단원은 개념정리부터 시작해 기초 실력을 쌓고, 자신 있는 과목은 개념 학습보다는
짧은 시간에 내용을 총 정리할 수 있는 핵심문제 풀이에 집중하자. 강의를 들은 후에는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기 보다는 관련 내용을 스스로 직접 정리해봄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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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별 동영상 해설 서비스 이용해 반복 학습
문제
풀이가 끝난 후에는 오답노트를 만들고 인강 사이트에서 틀린 문제 해설만 별도로
반복 시청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한다. 좋은책신사고의 쎈 수학 전문
이러닝 사이트 ‘신사고피클’ 경우에는 문항별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자신이 틀린
문제만 골라서 해설을 들을 수가 있어 효율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대부분의 인강 사이트에서는 서술형 시험 대비 첨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을 사이트에 올리면 선생님이 첨삭 지도를
해주는 형식이다. 이런 서비스는 대부분 회원 가입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학생이라면 이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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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문제는 실시간 질문 게시판 이용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궁금하거나 모르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 지금까지는 인터넷 강의를 듣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바로 물어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각 사이트 별로 질문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어 시험 과목의 핵심을 잘 아는 강사의 상세한 답변을 빠른 시간 내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투스의 ‘궁것질’은 학생들의 질문에 명문대 학생들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등록한 질문에 대해 글로 작성한 답변만
올리는 것이 아닌 이미지, 동영상 등을 첨부할 수 있어 학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사고피클에서도 학생들이 질문을 올리면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올려준다.
또한
사이트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특강이나 학습 자료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신사고피클의
경우 기말고사 단원평가 무료체험 이벤트를 6월 한 달 동안 실시하고 있다. 기말고사에
나오는 단원 별 기본 평가 1회(20문제)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내맘대로 테스트 2회 (40문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
이러닝사업부 박병식 부서장은 “인터넷 강의는 짧은 시간 동안 시험 범위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 도구”라며 “그러나 시험기간에는 무조건 많은 강의를
신청하기보다, 취약한 부분 위주로 수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