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2011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 2011)에서 발표된 상반기 최신 슈퍼컴퓨터 TOP500 목록에서 AM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의 수가 6개월만에 15% 증가해 슈퍼컴퓨팅 분야에서 AMD
리더십이 입증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AMD 기술을 기반으로 한 68개의 슈퍼컴퓨터 중 절반 이상이 8 혹은12코어 AMD 옵테론™
61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인터넷 상거래를 진행하거나
과학 기술 연구원들의 복잡한 연산문제를 처리하는데 일조하는 동시에, 린팩(LINPACK)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입증된대로 대량 실행 능력을 자랑한다.
AMD
마케팅 부사장 레슬리 소본(Leslie Sobon)은 “AMD 옵테론 프로세서 도입은 슈퍼컴퓨팅
업계가 고가의 독점적인 또는 RISC(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 기반 시스템에서
x86 및 클러스터 기반 아키텍처로 변화하는 시기와 맞물렸다”고 말하며, “AMD는
서버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슈퍼컴퓨팅의 민주화에 기여했고, 고성능 컴퓨팅의 한계를
타파하는데 일조하는 등 부동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자사의 새로운16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명 ‘인터라고스(Interlagos)’는 고성능 컴퓨팅만을 위한 특별한
기능을 추가하고, x86을 위한 세계 최다의 코어 수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CPU뿐만
아니라 자사의 GPU 기술이 슈퍼컴퓨팅에 채택되고 있어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지평이 열리리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출시될 16-코어 “인터라고스” 프로세서
새로운
불도저(Bulldoze) 코어를 기반으로 한 AMD 16- 코어 인터라고스(Interlagos) 프로세서는
2011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명령어, 메모리 대폭 향상, 256비트 부동소수점(floating
point) 연산을 위한 새로운 Flex FP(탄력적인 부동소수점 유닛), Flex FP가 완전히
실행되지 않을 때 전반적인 프로세서 전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 등이 이에 해당된다.
TOP500
목록의 주요 특성
·
14개의 글로벌 OEM 제품이 AMD
기술을 기반해 최신 슈퍼 컴퓨터 목록에 등재되었다. 해당 OEM 은 에이서 (Acer),
아프로 (Appro), 클러스터비전/수퍼마이크로(Clustervision/Supermicro), 크레이(Cray),
더닝(Dawning), 델 (Dell), 후지쯔(Fujitsu), 히타치(Hitachi), HP, IBM, 코이 컴퓨터(Koi
Computers), 메가웨어(Megware), 오라클(Oracle), 펭귄(Penguin) 등이다.
·
일반 기업 중 TOP500에 오른 AMD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는 소비자로는 IT 서비스 제공자, 웹 콘텐츠 제공자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 기술보급 및 컨설팅, 소비자 전자제품 유통관련 기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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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글로벌 연구 기관들은 TOP500
순위에 든 AMD 옵테론 프로세서 탑재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기상예측, 기후변화, 컴퓨터
과학, 생물학 및 기타 생명과학, 천문학, 물리학, 원자력 및 대안 에너지 등 여러
분야의 복잡한 문제들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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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에서TOP500 순위에 든 AMD
슈퍼컴퓨팅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해당 국가는 오스트리아, 브라질, 캐나다,
중국, 핀란드, 독일, 일본, 한국,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대만, 영국, 미국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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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설도 TOP500 시스템에
이용된 AMD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미 공군 연구소, 국방 슈퍼컴퓨팅 자원 센터,
에너지국, 국립 에너지 연구 과학 컴퓨팅, 원자력 안전 및 안보국, 오세아닉 및 대기국,
해군 해양국, 미 육군 연구소 등이 AMD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