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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이전에 PCIe 3.0 기술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것, PCIe 4.0 적용될
경우 최대 8GB/s의 전송 속도 구현
PC와 이와 연결되는 외부 기기들간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메인보드의 경우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500MB/s의
전송 속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애플 맥 제품군에 채용된 썬더볼트 역시 USB 3.0의
두 배인 1GB/s의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그러나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썬더볼트의 속도를 뛰어 넘어
무려 4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PCI SIG 그룹은 최근 PCI Express를 활용한 외부 PCIe 케이블에 대한 표준을 제안했는데,
이에 따르면 새로운 PCIe 케이블은 PCI Express 3.0 기술을 적용 최대 4GB/s의 속도를
갖출게 되며, 2013년 6월 이전에 제품에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
또한, PCI SIG 그룹이 제한한 이 케이블은 차후 PCI Express 4.0 기술이 적용되면
최대 8GB/s의 속도를 갖추게 될 것이며, USB나 썬더볼트와 마찬가지로 외부 저장장치나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PCI SIG 그룹은 이미 서버나 데이터 센터 장비에서 사용 가능한 PCI Express
1.1 및 2.0 기반의 케이블을 선보인바 있다.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