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자녀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준비는 필수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주면 부모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 중독성 강한 게임 앱은 금물이다. 여름휴가철에
자녀를 위해 짧은 시간동안 재미와 흥미를 주고, 교육적 효과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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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노래하고 춤추다보면 영어 학습효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진진한 과학판타지를 앱으로 옮겨놓은 ‘아이핑거 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려하고 풍부한 색감과 친근한 캐릭터, 다양한 멀티 기능을 이용해 영어의
재미와 오감을 통한 교육효과를 가져다준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통문장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 터치효과가 첨가돼 있어, 자연스러운
책 읽기 훈련과 약 200단어 이상의 단어학습을 할 수 있다. 앱스토어와 티스토어,
올레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세계의
명작동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영어 동화 STORY TREE’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물론 동화 교육에도 효과적인 앱이다. 동화를 영어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고 외국인
상황극, 노래와 율동 등의 활동으로 즐겁게 반복하고, 스크립트를 눈으로 확인하고
익히면서 문장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한다. 현재 ‘골디락’과 ‘세 마리곰’,
‘미운오리새끼’, ‘개미와 베짱이’ 등의 동화를 볼 수 있다.
영어TV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앱도 있다. ‘JC정철 키즈’는 정철영어TV 실시간 방송과
TV 다시보기, VOD 강의, 학습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어 기초인 파닉스부터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율동, 영어동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 강좌까지 매월 100여편
이상 업데이트되고 있어, 재미있고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손쉽게 골라 볼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용 앱이며, 앱스토어와 올레마켓에서
‘정철’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영어동요를 들을 수 있는 ‘터치! 어린이 음악대’나 3D애니메이션을 보며 노래,
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치도도 3D 애니메이션 영어-학교 편’
등도 단시간동안 아이들을 영어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교육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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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기능으로 호기심 유발하고, 탐구, 관찰 활동 간접 체험
‘Geo
Walk’는 아이들을 위한 세계 백과사전 앱이다. 전 세계 곳곳의 동물, 식물, 건물,
사람들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어 휴가지나 체험 학습장에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쉽고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다. 가령, 지구모양의 이미지에서 알고 싶은 지역을
찾아 터치하면 바로 사진과 설명을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 같은 상식을 얻을 수 있고 퀴즈도 제공돼 호기심이 많은 아이에게
유익하다. ‘Geo Walk’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생의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 학습 만화를 스마트기기 환경에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스크린 속 실험도구를 직접 움직여 실험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가 있어 스마트 기기만을
가지고 효과적인 과학 체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사고뭉치-자연편’은
유아가 과학에 처음 관심을 가지고 재미난 생각을 펼치도록 도와주는 창의성 워크북
앱이다. 과학 내용을 의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의 첫 발을 내딛게 해준다. 특히 아이가 주변에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관찰,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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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교육도 앱으로~
‘우당탕탕
아이쿠’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횡단보도 건너기, 실종예방, 전기 콘센트 안전 등을
다룬 9편의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마련돼 있다. 또한, 횡단보도 건너기 송 등의 노래가 있는 ‘아이쿠 노래방’과 게임기능을
하는 ‘우당탕탕 안전놀이’의 메뉴도 있어 아이들은 교육에 쉽게 빠져들고 자연스러운
안전학습을 하게 된다.
휴가지에서
갑자기 아이가 아플 경우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담고 있는 ‘병원정보’나
‘병원찾기’ ‘열린약국찾기’ 등의 앱을 담아가는 것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