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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냉의 경우 최대 3.6GHz, 액화질소 사용 시 4.9GHz까지 오버클럭 가능
최근 라노 APU의 오버클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 따라 오버클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지만, 최근엔 이러한 바이오스가 업데이트되면서 점차 많은 이들이
라노 APU의 오버클럭에 동참하고 있는 것.
이러한 와중에 일본에서 라노 APU의 클럭을 4.9GHz까지 오버클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버클럭을 위해 사용된 라노 APU는 최상위급인 A8-3850과 A6-3650으로 각각
2.9GHz와 2.6GHz 클럭을 갖춘 제품이다.
두 제품을 액화질소로 오버클럭킹한 결과 A8-3850은 최대 4.9GHz, A6-3650은 4.1GHz
향상됐으며, SuperPi 32M 점수는 14분 17.5초를 기록했다.
한편, 액화질소가 아닌 공냉으로 오버클럭할 경우 최대 3.6GHz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이오스에서 지원하는 CPU 전압이나 베이스 클럭에 따라 이는 다소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