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여름, 고성능 VGA가 걱정이라면?
이번 기사에서는 파워컬러 라데온 HD 6950과 HD 6770의 성능에 대한 자세한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이 두 제품 모두 오버클럭된 덕분에 레퍼런스 제품보다 높은
성능을 갖추고 있음은 분명하다. 동급의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 보아도 근소한 차이만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성능 외에 눈 여겨 볼 부분은 바로 탑재되어 있는 Vortex ll 쿨러, 무더운 여름
이러한 쿨러 탑재로 케이스 내부 및 GPU 온도가 얼마만큼의 차이를 보이는지 여실히
보여준 것이 바로 Vortex ll 쿨러할 수 있겠다. 레퍼런스 제품보다 확연히 낮은 온도를
보여줬으니 말이다.
<더운 여름,
쿨러의 높낮이 조절을 통해 GPU와 주변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파워컬러 제품만의
매력이 아닌가 한다.>
특히, 하이엔드급의 라데온 HD 6950의 경우 높은 성능만큼이나 발열 또한 심한
만큼, GPU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것이 PC를 잔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GPU 온도가 높으면 주변 온도도 동반 상승해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PC 시스템 내부 온도를 상승시켜 각 제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수준도 올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제품을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는 일은 매우 드물지만,
PC에 있어 높은 온도는 곧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이기에 더운 여름, PC의 발열이
걱정된다면 파워컬러의 Vortex ll 쿨러가 탑재된 제품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