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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 II, 73일만에 200만대 돌파
- 마땅한 경쟁상대 없어 당분간 시장을
지배할 듯
삼성 갤럭시S II가 파죽지세로 시장을 점령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갤럭시S II가 출시 73일만에 국내 시장에서 200만대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가 200만대 판매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된 144일을 절반으로 단축한
것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금까지 320만대를 판매한 갤럭시S의 누적 판매기록
역시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II를 글로벌 시장에
이미 500만대 이상 공급했다. 여기에 중국,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이제서야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향후 판매 속도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갤럭시S II의 판매 호조 속에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국내 휴대폰 점유율
55%를 기록했다. 이 중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갤럭시S II 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45%를 쓸어담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스마트폰
두 대 중 한 대가 갤럭시S II였던 셈이다.
다양한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갤럭시S II에 비해 딱히 이렇다할 장점을 갖춘 제품이 부족하고,
안드로이드OS 업데이트에 있어 삼성의 제품이 가져온 남다른 사후지원은 차후 여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의 격차를 벌이는 데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II의 국내판매 2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배터리 커버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화가 이동기의 팝아트
패턴을 적용한 4종의 새로운 배터리 커버는 블랙·화이트 용으로 각각 2000개를 제작, 갤럭시S II
구매 고객 중 온라인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증정된다. 화이트 전용 커버는 화이트
모델의 출시 시점에 맞추어 증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Ⅱ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8월 출시될 화이트 모델 또한 견고하고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화이트의 느낌을 담은 디자인으로 갤럭시SⅡ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