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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망 개시 이후 사용자 급증
- 에그,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라인업과
저렴한 요금제가 강점
야심차게 출발한 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며 지지부진한 가운데 KT의 4G 서비스인 와이브로가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하며 눈길을 끄는 기록을 만들고 있다.
LTE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종 마케팅 기법을 총 동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LTE 가입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반면 KT(회장 이석채, www.kt.com)의
와이브로는 LTE 서비스의 개시 후 오히려 가입자가 늘어 8월 3일 현재 가입자가 54만명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LTE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아직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사용이 힘들고, 모뎀이나 라우터를 통한 방식 외에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은 것이 아직까지 LTE의 보급에 걸림이 되고 있다. 반면 KT의 와이브로는 LTE보다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전국망 수준의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워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여기에 LTE 서비스 개시
당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프모모션을 진행한 것도 큰 효과로 되돌아오고
있다. KT는 올 6월부터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월 5천원, 1만원에 30GB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KT 개인Product&Marketing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다양한 단말과 경제적인 요금제를 갖추고 와이브로 4G 전국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 고객이 급증했다”며 “스마트기기의 많은 기능들을 빠른 네트워크 속도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단말라인업 확대를 통해 앞선 4세대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