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티즈버드
-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 활용 가능해
휴대형 기반의 뉴미디어 응용제품군을 전문 개발 생산하는 (주)밸류플러스(대표이사 육심길,
www.valueplus.co.kr)가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 티즈버드(TIZZBIRD)를 선보였다.
티즈버드는 텔레칩스사의 최신 TCC9302 1GHz 프로세서와 스마트폰 등에 널리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는 흔히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인식되지만, 방대한 기능과 다양한 멀티미디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덕분에
종래엔 거실에 놓이는 대다수의 가전기기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다기능 오픈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덕분에 티즈버드는 기존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가 가진 음악, 사진, 다양한 동영상에 더불어
안드로이드 기반의 풍부한 앱까지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티즈버드는 ARM 기반의 1GHz 프로세서 외에 각종 앱을 설치할 수 있는 2GB의 플래시메모리까지 탑재하고 있다. 동영상이나 사진, 음악 등의
저장을 위한 HDD 외에도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미리 제공하는 셈이다. 여기에 OpenGL 기반의 3D 인터페이스, 1080p
FullHD 영상 지원, DTS/TrueHD 사운드 등 기존 디빅스에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갖추었다. 대용량 3TB HDD의 지원에도
문제가 없으며, 조만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D 콘텐츠의 재생도 지원할 예정이다.

DB 기반의 강력한 검색엔진으로 사용자가 동영상을 일일이 찾거나 구분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콘텐츠를 검색/분류해 주며, StandBy
모드의 지원으로 평시 0.4W 미만의 전력만을 사용하다 단 1초만에 사용 가능 환경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 또 1TB 웹하드도 지원한다.
기존 디빅스플레이어와 비교하기엔 티즈버드의 기능과 성능, 확장 가능성은 대단히 큰 장점이다. 리모콘을 이용해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3D
환경의 인터페이스도 사용의 편리함을 배가시킨다.
다만, 제품의 특징 탓에 안드로이드 인증을 통과하기 어려운 원천적인 문제는 비껴가지 못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직접 접속해 앱을 내려받을
수 없어 사용자는 설치파일을 따로 다운로드 하거나 오픈마켓을 이용해야 한다. 또 다양한 콘텐츠와 앱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소비자들이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어 방식이 제공되지 않는 것 또한 조금은 아쉽다.
(주)밸류플러스의 육심길 대표이사는 “TizzBird(티즈버드)는
스마트폰 및 테블렛PC에만 적용되었던 안드로이드OS를
디빅스 플레이어에 세계 최초로 개발 적용에 성공한 제품으로 일반 LCD, PDP TV 사용자에게
스마트TV의 기능과 동시에 미디어플레이어의 우수한 영상재생 기능을 함께 제공하여 리얼 안드로이드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TizzBird(티즈버드) 후속 모델
개발에도 착수하여 대한민국 IT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유럽을 비롯해 호주,
아시아, 북미 등에 진출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