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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GHz 주파수 경매, 26일 9000억원 돌파 예상
- 수일 내로 '결판' 날 듯
SK텔레콤과
KT가 벌이고 있는 1.8GHz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가격이 24일 8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5일 9000억원에 육박한 상태로도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관계자에 따르면 전일 8093억원까지 상승한 채로 마무리된 경매는 25일 다시 시작돼
8941억원까지 상승한 채 다시 유찰됐다. 8941억원은 최저경쟁가격인 4455억원에서
무려 4486억원이나 치솟은 수치다. 이미 최저 가격의 두 배를 넘은 셈.
업계에서는
경매에 나온 1.8GHz 주파수의 가격을 8000억원~1조원 사이로 추산하는 분위기. 이
이상의 가격은 이동통신사로서도 큰 부담이 된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따라서
출혈경쟁을 마다하지 않는 양대 이동통신사 주파수 경쟁도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주파수 경매 가격은 지난 17일 4921억, 18일 5437억,
19일 6005억원, 22일 6633억원, 23일 7327억원, 24일 8093억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왔다. 25일까지 누적 71라운드 대결을 펼치고도 결론을 내지 못한 주파수 경매는
26일 다시 시작된다.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