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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8GHz 대신 800MHz 확보
- 기본 900MHz와 연계한 LTE 구상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SK테레콤과 치열하게 경쟁하던 1.8GHz 주파수를 포기하는 대신 그동안 주인이 결정되지
않았던 800MHz를 확보, LTE 구축에 나선다.
KT는 이번 800MHz 대역
주파수를 최저가에 확보함으로써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900MHz, 1.8GHz와 함께 총 50MHz 폭의 LTE 주파수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KT는 우수한 전파특성을
보이는 800MHz 주파수 대역을 기존에 보유한 900MHz 대역과 CCC(Cloud Communication
Center) 시스템으로 연계하면 약 50% 이상의 네트워크 투자비를 절감하고, 더욱 빠른
속도의 LTE/LTE Advanced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KT는 "800MHz대역을 900MHz대역 투자와 연계하여 LTE 서비스 제공시 800MHz 사용국가(미국, 일본 등) 및 900MHz 사용국가(유럽, 중남미
등)와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여 황금주파수인 800MHz,
900MHz, 1.8GHz를 모두 확보한 세계 유일의 통신사업자가 되어 향후 4G 등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