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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FA 2011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NX200 공개 예정
- 삼성 최고의 디자인과 새로운
센서 채용해 주목
올림푸스, 파나소닉, 소니 등 전통의 카메라 벤더들이 속속 미러리스
방식의 신형 카메라를 선보이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삼성의 차기 미러리스 NX200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1에서 새로운 NX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데, 한 발 앞서 해외의 미디어들이 관련 이미지와 정보를 대거 유출시키기
시작했다.
삼성의 차기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은 지난 8월 중순 목업이 공개된 바 있어 개략적인 이미지는 파악할 수 있던
상황. 이번 제품 공개로 세부적인 부분들이 추가로 확인된 셈이다.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사용, 여기에 DSLR과 동일한 수준의 화질을 보장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등장과 동시에 카메라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대다수 카메라 벤더들은 향후 카메라 시장에의 대응 전략을
미러리스로 급선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의 NX200은 2006년 출시된 바
있는 VLUU 디자인 모티브를 채용했다. 이 디자인은 삼성 카메라, 더 나아가 그동안
등장했던 카메라들과 견주어도 그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리한 인터페이스, 효과적인
기능의 배치 등 모든 면에선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수작이란 평을 받아온 것이 사실.
삼성은 자사의 제품 중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등에서 가장 높은 평을 받았던 이 시리즈의
디자인을 과감히 NX200에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NX200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해오던 센서에서 탈피, 새로운 20.3MP APS-C 타입의 센서가 채용돼
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름다움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뛰어난 디자인과
신형 센서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기대해 보아도 좋을 상황.

NX200은
이밖에 초당 7연사, FullHD 동영상 촬영, 스마트 필터, 손떨림 보정, ISO 12,800,
3D 사진 촬영 기능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3.0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한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