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로그인 ㅣ ID/비번 찾기 ㅣ 회원가입/이메일 재인증
Home

“기업, 사이버 공격이 테러보다 무서워” 시만텍, ‘2011 보안현황 보고서’ 발표

2011/09/05 03:08:52

 시만텍(www.symantec.co.kr)이 기업의 사이버 보안 활동 실태를 조사한 ‘2011 기업 보안현황 보고서(2011 State of Security Survey)’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2년 연속으로 전통적인 범죄나 자연재해, 테러보다 IT 보안을 가장 큰 비즈니스 위험요소로 꼽았다. 반면 대다수 기업들이 지난해와 비슷하게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으나 사이버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되면서 2010년에 비해 공격 횟수와 빈도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IT 보안을 가장 큰 비즈니스 위협요인으로 꼽은 가운데 ▲특정 기업이나 조직을 겨냥한 표적 공격을 새로운 비즈니스 위협요인으로 지목했으며, ▲71%의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고 29%는 정기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 4월과 5월 어플라이드 리서치가 한국 100개 기업을 포함해 전세계 36개의 기업 최고임원진, IT 부서 및 IT 담당자 3,3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반영했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기업의 우려 심화

조사 결과 기업들은 여전히 보안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통적 범죄, 자연 재해, 테러 등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업들은 데이터 및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해 사이버 공격, 내부직원의 실수나 부주의에 의한 보안 사고, 그리고 내부에서 발생한 IT관련 보안위협을 3대 위협으로 꼽았다.

다행히도 이번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1%는 사이버 보안이 지난 해보다 다소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해 비즈니스 활동과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 기업은 15%에 불과했다.

표적 공격 기업 비즈니스 위협요인으로 대두

최근 IT 산업을 휩쓸고 있는 모바일 컴퓨팅, 소셜 미디어 및 IT의 소비자화(Consumerization of IT)와 같은 메가트렌드는 기업들의 보안에 새로운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기업 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사용이 급증하고, 소셜 미디어의 인기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보안 문제 역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 보안활동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응답자의 47%가 모바일 컴퓨팅을 꼽았고, 소셜 미디어(46%)와 IT의 소비자화(45%)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는 여전히 해커(49%)가 일순위로 꼽혔고, 부주의한 내부직원(4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정치·경제적 이유로 특정 기업이나 조직을 겨냥한 스턱스넷과 같은 표적 공격이 기업의 위협요인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대다수 기업들 사이버공격 경험

응답 기업의 29%는 정기적으로 사이버공격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공격 루트는 악성코드, 사회 공학 및 외부 악의적 공격으로 나타났다.

지난 12개월간 사이버공격을 경험했다고 답한 기업은 71%로, 2010년 75%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도 2010년 29%에서 2011년 21%로 감소했고, 사이버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기업도 2010년 100%에서 2011년 92%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잇따른 보안 사고로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대응능력이 향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이버 공격시 기업들은 주로 시스템다운, 직원의 신원정보 및 지적 재산 유출 등의 피해를 입었고, 보안사고의 84%가 금전적 피해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생산성 및 매출 하락, 기업, 고객 또는 임직원들의 데이터 유출 및 브랜드 명성에 타격을 입었다.

또한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20%가 지난해 사이버공격으로 최소 10만 달러(한화 약 1억6백만원)의 손실을 입었고 대기업의 경우 20%가 27만1천달러(한화 약 2억8천7백만원) 이상의 손실을 경험했다.

기업들의 대응 현황

이러한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응답 기업의 52%는 보안 정책을 정기적으로 다소 또는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고, 51%는 보안 공격이나 침해사고에 대해 다소 또는 매우 잘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컴플라이언스 및 전략 과제나 혁신적인 보안 정책을 추진하는 부분에서는 다소 미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IT 부서의 인력과 예산을 늘리고 있으며, 특히 네트워크, 웹 및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 가장 많은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웹 및 네트워크 보안과 데이터 유출방지(DLP)를 위해 보안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답했다.

시만텍코리아 정경원 사장은 “기업들이 사이버보안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모바일 컴퓨팅, 소셜 미디어 활용 및 IT의 소비자화와 같은 메가트렌드가 기업의 새로운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며, “사이버공격이 데이터 탈취 및 시스템 파괴를 위해 더욱 위협적이고 정교하며 은밀한 양상을 보이면서 오늘날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만큼 혁신적인 보안기술과 업계 베스트 프랙티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보안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만텍은 ‘2011 기업 보안현황 보고서’와 함께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5가지 권고안을 제시했다.

·       IT 정책 수립 및 집행: 보안위협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업 내 모든 위치에 적용되는 정책을 정의하면서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내장 기능을 통해 정책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그 결과 정보 보호 및 위협 발생시 신속한 탐지와 해결이 가능하며, 위협 발생 전에 위협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

·       정보중심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정보 보호: 민감한 기밀 정보를 검색 및 분류하고, 기밀 정보의 저장위치와 사용자 및 정보 유∙출입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컨텐츠 인식 기반의 접근 방식으로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적극적인 엔드포인트 암호화는 기기 분실과 관련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       사용자 계정 및 기기 인증: IT 관리자들은 인가받지 않은 사용자나 기기의 접근을 제어하기 위해 조직 내 사용자, 사이트 및 기기의 계정을 검증 하고 보호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접속을 제공하고 필요 시 트랜잭션을 인증해야 한다.

·       IT 시스템 관리 프로세스 자동화: 기업은 시스템 관리시 안전한 운영환경 구축, 보안 패치 배포 및 실행, 효율성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상태 감시 및 보고를 수행해야 한다.

·       인프라 보호: IT 관리자는 날로 증가하는 모바일 기기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엔드포인트와 메시징 및 웹 환경을 보호하는 등 인프라 보호에 힘써야 한다. 중요한 내부 서버를 보호하고,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역량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또한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IT 환경에 대한 가시성, 보안 인텔리전스 및 지속적인 악성코드 평가가 필요하다

 

Tweet

#시만텍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뉴스] 애플, 개발자 대상 'iOS 26.2 RC 2' 출시
  [뉴스] 원UI 8.5, '나우 브리프' 유튜브 카드 디자인 업그레이드
  [뉴스] 삼성전자, 메모리 인상분 스마트폰 가격 전가 시작? 인도 갤럭시 A 시리즈
  [기획] 인텔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된 에이서 데이, '에이서 노트북' 강력한 성능으로 체험객 관심 집중
  [뉴스] 구글 번역, '제미나이' AI 통합.. 헤드폰 실시간 번역 기능 도입
  [뉴스] 2026년 울트라폰 3대장 '오포 파인드 X9 울트라' 주요 사양 유출
  [기획] 휴대성과 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은 얇고 가벼운 AI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엣지 14 AI SFE14-51T-700K
  [뉴스]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실내 디자인 스파이샷 포착
  [뉴스] 윈도우 11 12월 업데이트, 일부 게임에서 AMD GPU 문제 수정
  [뉴스]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양산 직전 카메라 사양 변경했다
  [기획] 지스타 2025에서 미리 만나본 신작 게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인텔 기반 PC 꾸며보기
  [뉴스] 삼성 2나노 '엑시노스 2600' 양산은 아직? 막바지 수율 잡기 총력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 인쇄 목록 위로
케이벤치 기자 / webmaster@kbench.com

연관기사 보기
  브로드컴,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시만텍' 인수 협상 중
  시만텍,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배후로 라자루스(Lazarus) 그룹 소행으로 분석
  시만텍, 인공지능 탑재한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 출시
  시만텍, 중소기업용 표적 공격 및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SEP 클라우드’ 출시
  시만텍, 블루코트 인수 완료 사이버 보안의 미래 열어갈 것
  시만텍, 레드햇 제이보스 사용 기업 겨냥 표적형 랜섬웨어 주의 당부
  PC·스마트폰 볼모로 돈 뺏는 '랜섬웨어', 이제는 스마트워치도 먹잇감
  시만텍, 사이버 보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 출시
  시만텍, 유로폴과 램니트 사이버 범죄 조직 검거
  소니 해킹, 2013년 한국 표적 공격과 연관성 발견
  시만텍, 2015년 주목해야 할 보안시장 전망 발표
  시만텍, 강력하고 지능적인 디도스 공격의 증가 경고
케이벤치 이벤트/공지사항
 
[일반공지]2025/04/03 사내 워크샵으로 인한 휴뮤 안내
[일반공지]케이벤치 컨텐츠 제작자/기자 채용 공고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3차 착한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2차 덕담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1차 장비자랑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이벤트] 케이벤치 베스트 어워드 및 2022년 신년 이벤트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TOP 10
뉴스
기사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양산형 모델 스파이샷 포착..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
'갤럭시S26' 1월 말 양산 전망.. 카메라 업그레이드 무산
삼성 2나노 '엑시노스 2600' 양산은 아직? 막바지 수율 잡기 총력
인텔 팬서 레이크, 초기 벤치마크 유출.. AMD 라이젠 AI MAX와 정면 대결 예고
윈도우 11 12월 업데이트, 일부 게임에서 AMD GPU 문제 수정
'RGB 미니LED' 디스플레이, 드디어 PC 모니터로 등장 예고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양산 직전 카메라 사양 변경했다
삼성, '갤럭시S26' 시리즈용 최초 마그네틱 무선 배터리팩 출시한다
애플, 개발자 대상 'iOS 26.2 RC 2' 출시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실내 디자인 스파이샷 포착
뉴스
기사
지스타 2025에서 미리 만나본 신작 게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인텔 기반 PC 꾸며보기
휴대성과 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은 얇고 가벼운 AI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엣지 14 AI SFE14-51T-700K
5600MHz 가격에 6000MHz 성능과 오버클럭까지, Apacer DDR5-6000 CL38 NOX RGB BLACK
인텔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된 에이서 데이, '에이서 노트북' 강력한 성능으로 체험객 관심 집중
RTX 5080 게이밍 환경에 가성비 킥? 메인스트림 CPU 4종 확인
강렬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18인치 하이엔드 노트북, MSI 벡터 A18 HX A9WIG-R9 QHD+
케쥬얼한 익스트랙션 장르의 아크 레이더스,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CPU로 쾌적하게 즐기자
10G 시대를 위한 현실적인 WiFi 7 게이밍 공유기, ASUS ROG Strix GS-BE7200X
강화유리 3면 설계로 매력적인 내부 구성이 가능한 케이스, 다크플래쉬 DY460 ARGB BTF
어페이서(Apacer) X 서린씨앤아이, 한국 시장에 던진 신뢰의 승부수를 띄우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