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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 출시 앞두고 일 15만대 생산 중
- 10월초, 발표와 함께 출시될
듯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진 않았지만,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될 아이폰5는
이미 생산이 진행 중이며, 출시 초읽기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독일 도이치텔레콤이 아이폰5의 예약판매를 조용히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엔 아이폰5
생산의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폭스콘이 이미 아이폰5를 생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출시가 임박했음을 방증하고 있다.
타이완의 IT 전문지 디지타임즈는
오는 9월 말까지 적어도 500~600만대 수준의 아이폰5가 준비될 것이며, 폭스콘은
이미 하루 평균 15만대 가량의 아이폰5를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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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 예상 디자인 중 하나
또 아이폰4
당시의 물량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애플이 새로이 추가한 생산자인 페가트론(Pegatron)
역시 전체 물량의 15% 가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다만, 아이폰5의 출시 시점엔 모두가
폭스콘이 제조한 물량이 투입되며, 페가트론이 제조하는 아이폰5는 2012년에나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이 미디어는 전망했다.
지난달부터 여러 추측이 있었지만,
그러나 애플이 출시 초기 얼마만큼의 수량을 준비해 시장에 투입할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애플이 새로운 생산자를 추가하는 등의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 자체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출시 초기의 어려움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
도이치텔레콤이 조용히 쿠폰을 통해 예약을 받은 것 역시 이같은 우려를 염두에 두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다음달 초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하고 그 즉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