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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티자판 장착한 '옵티머스Q2' LG U+ 단독 출시
- 국내 동일 제품군 중 가장 얇은 두께 12.3mm 구현
LG전자가 쿼티패드를 장착하고도 더욱 얇고 가벼워진 스마트폰 '옵티머스Q2'를
출시한다.
옵티머스Q2는 '옵티머스Q'의 후속격인 제품으로, 쿼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제품에 반영해 개발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스마트폰의 작은 터치 디스플레이로 입력의 한계를 절감하던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만한 제품.
옵티머스Q는 소비자들 사이에 비운의 명기로 불리는 제품이기도
하다. 탄탄한 디자인과 우수한 쿼티패드, 수준 높은 마무리 등 높은 완성도를 가졌던
제품. 하지만, 늦은 업데이트와 다소 많은 버그, 노이즈로 인해 그 가진 상품성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던 제품.
옵티머스Q2의 4인치 WVGA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는
700nit로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또, 가로 슬라이딩 방식의 쿼티 자판을 수납하고도
두께를 12.3mm로 줄였다. 여기에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를 탑재했다.
무게는 147g. 이 외에 와이파이 다이렉트, 5백만 회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옵티머스Q2는
다음 주말부터 LG U+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
LG전자 나영배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은 “진일보 한 쿼티 스마트폰을 출시해 20~30대 쿼티 선호 고객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전작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