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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스티브잡스의 플래쉬 사용금지와 이유 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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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티브엑스가 범람하는 국내 웹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
지난
13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 프리뷰 버전에는
2가지 버젼의 IE10이 탑재되어 있는데, 한가지는 메트로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구동되며
또다른 한가지는 이전 브라우저와 같은 데스크탑 인터페이스로 구동된다.
이중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야심차게 밀고 있는 메트로 인터페이스 방식의 IE10 에서는
HTML5만 지원하고 엑티브엑스 및 플러그인 설치가 원천봉쇄된다.
마이크로소프트
IE팀 책임자인 해차모비치는 '플러그인이 없는 메트로스타일 IE 버전은 보안, 안정성
및 배터리 수명도 향상 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이는 애플사가 자사의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퇴출 시킬때의 이유와 흡사한 내용이다.
다만,
엑티브엑스가 꼭 필요한 사이트의 경우 데스크탑 뷰 옵션을 이용해 기존 브라우저처럼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다른 버전인 데스크탑 IE10 버전은 액티브엑스를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자기가 원하는 버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웹사이트의 경우 액티브엑스 범람으로 악성코드 유포 및 디도스(DDos) 공격에 이용되는등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플래시&액티브엑스
사용금지 결정으로 국내 웹 환경이 HTML5으로 빠르게 전환될지 주목된다. - 케이벤치
(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