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한국 지사 대표 홍사곽, www.linear.com)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명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1981년 9월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회사 설립 지식이 아날로그 기술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 아날로그 시장은 2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리니어는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왔다.
리니어는
특정 전자 제품 시장이 새롭게 부상할 때마다 관련 시장을 주도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PC 혁명, 노트북 및 태블릿 컴퓨터, 산업용 제어 및 로봇 공학, 네트워크 인프라,
셀룰러 통신, 자동차 전자 부품(예: 고급 디스플레이, 전자 브레이크, 스티어링)
그리고 현재 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 시장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PoE(Power over Ethernet) 통신 시스템, 첨단 위성 통신, 정교한 산업 계측기 등이
있다.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핵심 아날로그 부품으로
이루어진 다양하고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리니어의 전략은 이미 30년의
세월을 거치며 충분히 검증되었다.
밥
스완슨(Bob Swanson) 회장 겸 공동 설립자는 “지난 30년간 제품 혁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언제 어떠한 엔드 제품 시장에서 수요가 발생하든지 간에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부사장이자 CTO 겸 공동 설립자인 밥 돕킨(Bob Dobkin)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팀이 선보인 획기적인 제품으로 점철된 지난 30년의 성과는 리니어에 대한 시장의
인정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서 마이어(Lothar Maier) CEO는 “올해는 리니어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한 해일
뿐 아니라 회사 설립 이후 최고의 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