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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후 내놓은 첫번째 작품
노키아가
마침내 자사의 첫번째 윈도우폰 7.5폰 2종을 공식 발표했다.
노키아는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노키아 월드'에서 프리미엄급 윈도우폰인
'루미아 800'과 보급형 모델인 '루미아 710'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발표된 루미아 800, 루미아 710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우폰 7.5(망고)를 탑재했다. 루미아 800은 1.4GHz 프로세서, 3.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카메라, 512MB RAM, 16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12.1mm 두께와 무게
124g,
1,540mA 내장형 배터리를 갖고 있다.
루미아
800보다 사양이 낮은 보급형 모델 루미아 710은 1.4GHz 프로세서, 3.7인치 TFT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5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가격은
루미아 810이 420유로, 루미아 710이 270유로화이며, 11월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12월에 홍콩, 인도,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등의 아시아 국가들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스마트폰과 관련된 정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사이트에도
등록돼 국내 출시도 저울질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루미아800/710은 노키아가 MS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후 내놓은 첫번째 윈도우폰으로 매우
의미 있는 스마트폰이다. 노키아가 사운을 걸고 출시한 '루미아' 시리즈 윈도우폰이 현재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진영 사이에 얼마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케이벤치 (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