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에는 안드로이드 OS가 iOS를 넘어설것
시장조사기관
IDC는 13일(현지시간) 2011년 4분기 글로벌 태블릿 PC 출하량을 발표했다.
IDC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4분기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보다 155% 상승했으며 이러한
폭발적인 태블릿 시장 증가세로 올해 태블릿 예상 출하량을 1억 61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4분기 글로벌 태블릿 전체 출하량은 2천 820만대로 전분기에 비해 56.1%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155% 증가한 규모다.

태블릿
시장의 절대강자 애플은 지난 4분기 1천540만대의 아이패드를 출시, 3분기 1천 110만대에에서
출하량은 늘어났지만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는 61.5%에서 54.7%로 하락했다.
2위는
470만대를 출하한 아마존 킨들 파이어가 16.8%의 점유율을 기록 2위를 차지했으며
태블릿 시장에서 2위를 유지했던 삼성은 킨들 파이어의 공세에 2위로 주저앉았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의 폭발적인 판매로 강력한 태블릿 시장에서의 안드로이드 OS 점유율도
1년새 32.4%에서 44.6%로 급등했다.
IDC
톰 메이넬리는 "애플 iOS의 강세는 유지되겠지만 앞으로 계속 안드로이드
OS 기반 저가형 태블릿이 쏟아져 나온다면 2015년에는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이 애플
iOS를 넘어설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012년 태블릿 시장은 애플이 "뉴 아이패드"를 삼성이 "갤럭시 탭
7.7"을 먼저 내놓았으며 구글이 ASUS와 합작으로 7인치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고, 아마존 역시 10인치급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해보다 태블릿 시장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 케이벤치 (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