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m
공정의 새로운 코어 i7과 i5 프로세서를 출시한 인텔이 중저가 시장을 위한 새로운
펜티엄 프로세서에 소켓 B2로 알려진 LGA-1356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프로세서 및
SOC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해외 매체인 CPU World는 소켓 R(LGA2011)과 소켓
B(LGA1356) 방식으로 출시될 두개의 제온 E5 프로세서가 출시된 이후 외부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소켓 B, LGA1356 방식의 새로운 펜티엄 프로세서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LGA1356 방식으로
출시될 새로운 펜티엄 프로세서는 듀얼 코어와 5MB의 L3 캐쉬가 탑재된 제품으로,
2.6Ghz로 동작하는 펜티엄 1403과 2.8Ghz로 동작하는 1407 두가지 제품이다. 자세한
기술이나 기능적 차이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하이퍼스레딩이나 터보 부스트 같은 기술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켓 B2로 알려진
LGA1356은 트리플 채널 메모리를 지원, 현재 출시된 아이비 브릿지가 지원하는 듀얼
채널 보다 1.5배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어 서버용 소켓방식으로 사용된다.
펜티엄의 상위 라인업인 코어 시리즈가 듀얼 채널인 이상, 이 소식에서 전해진 LGA1356
방식의 펜티엄 프로세서는 당분간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 CPU World가 주장하듯
내년 이후에나 기대해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