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명품인재양성사업 사업자인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1단계 기술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포스텍 김용민 총장,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을 비롯, POSCO, 삼성전자, POSCO ICT, SK텔레콤, LG이노텍, POSCO켐택,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베이다스 등의 참여기업 임직원과 지식경제부,
지자체, 기업, 국내외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미래IT융합원구원은 지식경제부가 우리나라 미래
IT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범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IT명품인재양성사업’에서
지난 2011년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1년 여 간의
사업성과를 관계자들과 함께 발표하고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텍 김용민 총장의 특별강연(Crisis in Higher
Education: How to Become a World-Leading University)을 포함하여 유환조 교수(Search
and Mining for Big Data Generation), 백창기 교수(Nano Technology for Smart IT//BT/ET
Solution), 김대진 교수(스마트 시스템을 위한 인물/사물 인식 기술 개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클라우스 뮬러 교수(Visual Analytics for Health Care)의 연구발표, 대학원생 창의
아이디어발표와 연구분야 별 포스터 전시 및 연구시연이 진행된다.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는 창의 IT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 기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융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신설되어 올해 첫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또, 초일류 국가로의 성장 원동력을
위해 Smart Computing, Smart Devices and System, IT Based Future Healthcare 등
3대 핵심 연구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산업체와 연계하여 집중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컴퓨터과학과는 미국 공립대학
중 2위로 손꼽히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컴퓨터과학과의 우수한 과정을 그대로
도입해 미국 정식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현재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2013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박사과정 입학생들은 IT명품인재양성전형을 통해 등록금
및 기숙사 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다. 포스텍 미래IT융합원구원은
한국뉴욕주립대와 손잡고 세계적 IT 융합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1단계 기술 성과 발표 및 전시회와 더불어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와 한국뉴욕주립대 컴퓨터과학과는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는 전인적 IT융합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기존 대학원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PGS(자기개발계획서)를 통한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과 연구 몰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폭적인 학생지원을 하고 있다. 미국 학위를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IT명품인재전형을 통한 전액장학생을 포함한 2013년도
컴퓨터과학과 대학원 신입생을 내년 1월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