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을 채택한 노트북과 태블릿 4종을 공개했다.
레노버 아이디어탭 링스 (IdeaTab Lynx)는 듀얼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갖추고
11.6인치의 멀티터치 스크린을 채택한 9.45mm 두께의 슬림 태블릿이다. 사용시간은
8시간이지만, 전용 옵션 베이스와 함께 사용할 때에는 1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옵션 베이스는 노트북의 키보드 형태로, 아이디어탭 링스를 장착하면 완전한 노트북의
형태가 된다. 옵션 베이스에는 키보드 이외에도 터치패드와 USB 포트, 배터리,
돌비 홈시어터 시스템 등이 내장되어 있다.
아이디어탭 링스는 오는 12월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599불부터 시작된다. 옵션
베이스는 149불로 별매이다.
레노버 씽크패드 엣지 트위스트 (ThinkPad Edge Twist)는 스위블 타입 노트북으로,
12.5인치 액정을 회전시켜서 태블릿과 같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 브릿지 코어 i7을 채택했으며, 윈도우 8 프로 에디션과 500GB
또는 128GB의 SSD를 채택한 고사양의 제품군이다. 3G 지원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텔 소규모 비지니스 혜택인 SBA를 지원한다. 이달 26일부터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849불부터 시작이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요가(IdeaPad Yoga)는 아이디어패드 요가13과 아이디어패드
요가 11이 공개되었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3은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8을 채택했으며, 13.3인치의 HD급 IPS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두께는 16.9mm이며,
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1은 요가 13보다 작고 얇은 15.6mm
두께와 11.6인치 디스플레이에 엔비디아 태그라3 프로세서와 윈도우 RT를 채택하여서
최대 1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3/11은 플립형 액정을 갖춰서
액정은 완전히 뒤로 뒤집어서 태블릿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멀치터치가
가능한 스크린를 갖추고 있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3은 베스트바이에서 12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발매는 이달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가격은 1099불부터이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1은 12월에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799불부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