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악의 비밀번호 순위 발표, 1위는 지난해와 동일한 'Password'

해커들의 먹이감이 될 수 있는 최악의 비밀번호 순위가 새롭게 발표됐다. 지난해에도 최악의 비밀번호 리스트를 공개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가 지난 1년간의 자료를 분석, '2012 최악의 비밀번호 리스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악의 비밀번호 순위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한 비밀번호는 'password'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어 해커들의 먹이감이 되고 있는데 이 비밀번호는 지난해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1위로 발표된 'password' 뿐만 아니라 2위와 3위로 발표된 '123456'과 '12345678'도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25개의 비밀번호 리스트 중 새롭게 순위에 올라온 비밀번호는 5개 뿐이어서 갈수록 중요성이 강조되는 개인 보안이나 해킹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리스트에 새롭게 등장한 최악의 비밀번호 5개는 'welcome' 'jesus' 'ninja' 'mustang' 'passwaord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