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11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벤처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전하진 의원, 강은희 의원,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 대표와 각계 주요 인사가 함께 모여
벤처기업 재도약을 결의하고 새로운 2013년을 준비하는 화합의 자리로 준비됐다.
송년회 행사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주)세명에너지 김광례
대표 외 벤처기업 CEO 4명과 플러스기술(주) 박형배 이사 외 5명의 벤처근로자 등
총12명이 벤처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명성텍스 외
1개사가 벤처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나눔과 희망의 기부행사를 통해 1700만원 현금과 PC등을
기부받아, 벤처기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2012년 한 해 동안 여러가지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 벤처기업 CEO들의 한 해의 노고를 자축하고 벤처기업 탄생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세 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화합의 시간
등을 통해 위로와 벤처기업 재도약을 결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