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ARM 코텍스(Cortex)-A15 CPU와 2세대
배터리 세이버 코어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 4'를 정식 발표했다.
출시 전 코드명 “웨인(Wayne)”으로 불린 테그라 4는 ARM의
최첨단 CPU 코어인 코텍스(Cortex)-A15 쿼드코어 적용을 통해 웹브라우징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2.6배 빨라졌으며 2세대 배터리 세이버 코어를 갖춰 테그라
3 대비 전력소비를 최대 45%까지 줄여준다. HD 비디오의 경우, 스마트폰 상에서 최고
14시간 동안 재생 가능하다.
테그라 3 대비 6배 많은 72개의 커스텀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PU 코어를 내장했으며 LTE 모뎀 칩셋인 5세대 엔비디아 아이세라(Icera) i500 프로세서도
기존 모뎀에 비해 크기는 40% 작아졌지만 효율성은 이전 모델 대비 4배 더 빨라졌다
또한, 테그라 4의 혁신기능 중 하나인 CP 아키텍처는 GPU, CPU,
카메라의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의 프로세싱 파워를 합쳐, HDR(High Dynamic Range)
사진과 비디오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HDR 촬영기법을 사용하면 플래쉬를 켜고 찍은
사진도 사람 눈에 보이듯 자연스럽게 촬영되며 명암이 보다 섬세하게 표현된다.
엔비디아의 필 카맥(Phil Carmack) 테그라 사업부문 상임부사장은
“테그라 4는 무궁무진한 프로세싱 파워와 전력효율로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기,
자동차 시스템에서 PC까지 가동할 수 있다.”며 “CP 등 새로운 기능을 통해 다양한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신제품 개발도 촉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새로운 엔비디아 테그라 4 프로세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nvidia.co.kr/tegr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