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크기, 디자인, 성능' 3박자 모두 갖춘 H200 풍V와 신제품 대거 발표

2012 케이벤치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GMC가 풍 시리즈의 최신작, 'H200 풍V'와 함께 2013년을 책임질 신형 케이스와 시소닉 플래티넘 시리즈를 대거 선보였다.

GMC가 선보인 H200 풍V는 동급 제품 대비 20% 이상 큰 체적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늘어난 체적의 샤시로 여유롭고 편리한 조립이 가능하며 원활한 공기 흐름으로 쿨링 효율까지 향상된 것으로 소개됐다.

특히 GMC가 자체 개발해 실용 신안을 출원한 '쿨 부스트' 팬이 더해져 뛰어난 쿨링 성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전면 상단에 배치한 두개의 다이얼식 팬컨트롤러로 쿨링 효율은 물론이고 소음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H200 풍V에는 진동 방지 솔루션이 적용된 새로운 HDD 트레이 시스템이 적용되어 나사 없이 HDD와 SSD를 7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상단에 배치된 SSD/HDD 도킹 시스템을 통해 PC를 분해하지 않고 HDD나 SSD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GMC는 H200 풍V 이외에도 6팬 쿨링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SSD/HDD 베이를 갖춘 게이밍 케이스, V1000 팬텀과 상단형 파워 구조를 가진 보급형 미들 타워 케이스의 단점인 케이블 정리 문제를 해소한 팡, 수납성과 냉각 성능을 함께 개선해 PC방 시장에 인기가 높은 W-3 모델 등 다양한 케이스 신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아직 컨셉 제품이지만 대기업 올인원 PC와 달리 업그레이드 가능한 올인원 PC를 만들기 위해 ITX 컨셉-1 제품도 소개했는데 이 제품은 모니터 디자인에 관계 없이 자체 개발한 브라켓 시스템을 통해 모든 베사홀에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전원, 리셋, 오디오, USB 포트 등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별도 외부 모듈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ITX 컨셉-1 제품은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GMC는 주력 제품인 신제품 케이스 소개에 이어 시소닉의 신형 파워서플라이 제품군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소닉의 신형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은 지난해 선보인 시소닉의 80플러스 플래티넘 시리즈의 후속 제품들로, 지난해 선보인 고용량 제품에 이어 400W, 460W, 520W, 660W, 760W의 실속형 제품과 쿨링팬이 없는 팬리스 무소음 80플러스 플래티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발표됐다.

금년에 선보일 신형 80플러스 플래티넘 제품들도 7년 무상 보증기간이 제공하며 본격적인 판매는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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