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 이달 25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빨간 금요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현재 판매 중인 애플의 주요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을 제외한 한국과 중국, 홍콩과 대만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벤트로, 할인 대상 제품과 할인율은 25일이 되면
바로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에도 이같은 특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 바 있는데 이
때는 아이패드가 최저 7%에서 9%, MP3 기기인 아이팟과 애플 액세서리 등은 7%에서
최대 28% 분포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은 가격적으로 부담이 적은 엑세서리 분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가인 아이맥이나 아이패드 를 비롯한 기기는 평균 10% 안팎으로
실제 할인되는 금액은 5~10만원 정도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폭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폰 스마트 커버 등의 액세서리는 정가가 몇 만원 하는 제품이 20%
이상 할인되기에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 애플의 과거 인지도(인기)면 매출신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