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제페토㈜(www.zepetto.com, 대표 김지인)는 동남아
지역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가레나(www.garena.com, 그룹 대표 포레스트 리, Forrest
Li)와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이하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의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페토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포인트 블랭크'는 현재 10개 퍼블리셔를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하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는 이미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연속 3년 태국의 유명 게임쇼 TGS(Thailand Game Show), BIG(Bangkok International
Game Festival)에서 유저들의 직접 투표 결과로 선정된 최고 캐주얼 게임 및 베스트
FPS 게임상을 수상하며 태국 내 1위 FPS 게임의 입지를 다지면서 태국의 게이머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레나와 제페토의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은 포인트 블랭크의 현재까지
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아시아 권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계획 하에 성립되었다.
가레나는 지난 21일까지 포인트 블랭크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22일부터는 공개 시범 서비스 겸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와 더불어
포인트 블랭크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홍보와 기존 유저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각종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지난 21일에 가레나는 태국의 인터콘티넨탈 방콕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제페토와의 협약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가레나는 동남아 지역의 최대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가레나 플러스(Garena+)’를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우수한 게임들을 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6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는 태국을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갱신하며 슈팅 게임 장르 1위를 고수하며 국민 FPS 게임의
호칭을 받고 있는 등 동남아시아 게임시장에서 게임한류의 물고를 텄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북 남미, 중동, 유럽 등지의 47여 개국 유저들이
즐기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3개국에서 2013년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의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저 사양 컴퓨터에서도 고화질의 출력이 가능한 점 등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다른 게임 개발사에서조차 제페토에게 많이 문의하는 점이다. 제페토는 이에
대한 답으로 포인트 블랭크 개발의 토대가 되었으며 자사 고유 기술로 개발한 아이큐브
엔진(I3ENGINE)을 소개하며 이 기술로 PC 환경이 각기 다른 여러 국가에서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다양한 사양에서 구동이 가능하게 된 점을 설명했다.
제페토 및 포인트 블랭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zepetto.com,
www.fps-pb.com)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