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애플스토어가 '빨간 금요일' 특별 할인 이벤트를
개시했다. 애플의 주력 판매 제품인 아이패드와 아이팟 시리즈를 비롯한 완제품과
아이패드 케이스를 포함한 액세서리를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단 하루만 판매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로 판매 목록에 올라온 제품들은 예년처럼 아이패드와
아이팟 터치, 아이팟 나노, 맥북 에어 시리즈가 등장했다. 아이폰 출시로 철지난
아이폰 4S도 판매 목록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액세서리 분야론 아이패드 스마트
케이스 시리즈들이 4~6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할인이 이루어지는 상태고
새로나온 이어팟 시리즈도 만 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올라왔다.
가격 할인율은 아이패드 시리즈가 8.3~10.2%, 아이팟 터치 시리즈는
10~11%, 아이팟 나노는 7%로 나타났다. 이루어진 할인으로 현재 구매 가능한 가격은
아이패드 1은 56만 8천 원, 아이패드 2는 44만 8천 원으로 나왔고 아이팟 터치는
35만 8천 원, 4세대 제품은 23만 8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팟 나노는 18만
3,800원으로 등록됐다.
맥북에어 역시 5~10%대로 할인돼 맥북 에어의 경우 최저 121만
8천 원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할인율이 큰 아이패드 케이스의 경우는 다른 제품들보다
더욱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아이패드 스마트 케이스는 무려 32.8%나 할인돼 4만 8천
원에 구매할 수 있고 폴리우레탄 타입의 스마트 커버는 26.9%가 할인된 3만 8천 원에
살 수 있다. 또 가죽 타입의 스마트 커버는 28.8%의 할인으로 6만 4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 앞서 나열된 완제품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 분포를 보이고 있다.
애플 스토어에서 특별 할인 중인 제품들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특별 할인 이벤트 링크(http://store.apple.com/kr/browse/new_year/red_friday)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