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3 MWC(Mobile World Congress)’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매체인 씨넷(CNET)은 지난 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스페인에서 열리는 2013 MWC에서 선보이지 않을 것" 이라고 보도했다. 씨넷은
갤럭시S4의 런칭 행사에 관계된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라며 "갤럭시S4는
별도의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해외 주요 IT 미디어들은 美 이통사인
AT&T UAProf(User Agent Profile) 소스를 입수해 공개하며 갤럭시S4의 모델명은
SGH-I747이며 4.99인치 풀HD에 1920 x 1080p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낸바 있다.
한편, 이번 씨넷의 보도로 인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3월 22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언팩 이벤트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