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사기수법인 '스미싱'으로 개인정보를 빼가는 범죄가 급증해
신용카드사들이 고객에게 긴급공지를 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BC카드 등 주요 카드사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피싱(Phishing),
파밍(Pharming), 스미싱(Smishing) 등을 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스미싱은 이용하지 않은 카드대금 결제
예정 문자메시지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해 고객이 확인차 전화하면 취소를 위해
앱을 설치하라고 유도한다. 이때 앱을 설치하면 고객정보가 유출되면서 자동으로
결제된다.
스미싱 피해는 2011년 170건, 2012년 250건으로 해마다 증가세에
있으며 피해 금액이 적어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피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는 가짜 홈페이지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삼성카드도 "결제 취소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스미싱"이라며 스미싱 주의보를 내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사를 사칭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가짜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개인 금융 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짜 홈페이지가 발견되면 고객 센터나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