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는 2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MWC2013에서 169달러(약 18만 3천원)가격의
7인치 태블릿 '슬레이트7'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HP 최초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슬레이트7'은 7인치(해상도1024
x 600) 디스플레이,안드로이드 4.1 젤리빈, 1.6GHz 듀어코어 Cortex-A9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램은 1GB, 저장공간은 8GB를 제공한다. 네트워크는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3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 VGA급의 전면카메라 외에 비츠사의 오디오를 탑재했다.
'슬레이트7'의 두께는 10.7mm, 무게는 268.5g이며 전면 색상은
검정, 뒷면은 회색 또는 빨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슬레이트7'은 미국에서 4월중으로
16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HP의 저가형 태블릿 '슬레이트7'의 발표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해상도는 많이 아쉽지만, 가격이 정말 착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내에서도 출시된다면 어느정도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