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는 2월 2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휴대성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군을 발표하고,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태블릿 PC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7인치 화면의 A1000은 생애 첫 태블릿 구매를 하는 젊은 이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으로 선보이게 되는데, 특히 탁월한 오디오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멀티미디어 기능 중 오디오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추세를 반영하여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을 채택하고, 전면 스피커를 탑재해 선호도를 높였다.
또한 똑같은 7인치 화면의 A3000은 게임이나 웹 검색을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훨씬 큰 기기에서나 있을 법한 사양을 모두 담고 있는 A3000은 특히 게임, 비디오, 사진 공유, 웹 서핑에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여 고급 사양을 원하는 젊은 층의 욕구를 충족 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함께 출시된 10인치 화면의 S6000 은 크고 선명한 화면, 확장된 입출력 옵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엔터테인먼트나 소셜 미디어 등 최신의 기능을 유연하게 작동시킬 수 있는 사양을 가지고 있으며, 8시간 이상의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8.6mm 의 초슬림 560g의 초경량 프레임으로 세련된 스타일과 편리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최신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특히 젊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완벽히 만족시키는 제품들”이라고 말하고, “특히 7인치 태블릿은 젊고 활동적인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며, 까다로운 게이머와 멀티미디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도 충족시킬 수 있는 기기”라며 “이번 제품들은 다양한 사양과 적절한 가격으로 누구라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전 세계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레노버의 모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구입한 후 즉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레노버 모바일 액세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3G나 WiFi를 통해 바로 웹 페이지에 접속해서 이메일을 보내고 친구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들은 올 2분기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경쟁력 있는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lg는 아직도 테블릿 소식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