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부팅 지원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텔의 오픈 소스 기술 센터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버전은 새로운 리눅스 3.8.0 커널과 UEFI 부팅 지원 등이
추가되면서 윈도우 8 듀얼 부팅 기능까지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완성 버전이 아닌 프리뷰용 알파 버전이라서 각종 버그가
존재하고 각 시스템에 맞는 최적화가 필요하지만 공식적으로 듀얼 부팅을
지원할 수 있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병행 사용하고 싶은 PC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텔은 이 버전을 모든 PC에 적용할 수 있도록 범용 인스톨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삼성 슬레이트 PC XE700T에 맞춘 별도의 인스톨러도
제공하고 있다.
범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번거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