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코리아(대표 유제용)가 신기술 발표회를
열고 홈시어터 사운드 솔루션인 네오퓨전(DTS Neo:Fusion)과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겨냥한 DTS 익스프레스(Express™) 기술을 선보였다.
DTS 네오 : 퓨전은 DTS의 업믹싱 기술인
DTS 네오:엑스(DTS Neo:X™)와 삼성의 3D(virtualizingtechnology) 기술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기술로,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다채널 홈씨어터 환경을 구축한
듯 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으로 전환시켜주며 이를 통해 더욱 실감나고 인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삼성의 7.1채널 홈시어터 HT-F9750W에 적용됐으며
신기술 발표회에 참여한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체험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DTS 익스프레스는 디지탈 TV에서 DTS로 인코딩된 스트리밍 컨텐츠를
재생하기 위한 기술로, DTS의 최신 코덱을 사용하여 고품질 오디오를 전달하게 되며
2채널 소스의 5.1 채널 가상 서라운드 변환 기술이 더해져 별도의 홈시어터 없이
디지탈 TV만으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은 DTS 익스프레스 기술을 스마트 TV LED F7000, 8000 시리즈에
적용해 마이스크소프트 스무스 스트리밍(MS
Smooth Streaming)이나 구글 와이드바인 (Google Widevine)을 포함한 스트리밍 표준
플랫폼으로 DTS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게 됐으며 일부 스마트TV에는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조절하는 어댑티드 스트리밍 기술(adaptive bitrate Technology)을
탑재된다.
DTS는 삼성과의 협업이 스마트TV와 홈시어터에서 그치지 않고
삼성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도 적용될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미 삼성과의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지 않아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에 DTS 오디오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