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최대 행사, GDC 2013에 맞춰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개발팀과 에픽이 단 4일만에 언리얼 엔진3를 파이어폭스에서 구동할 수
있게 만들어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속에 시연된 데모는 이미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실행이 가능한
언리얼 엔진3 기반의 데모인 '시타델(Citadel)'과 같은 데모로, 모질라와 에픽은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 파이어폭스에서 네이티브로 언리얼 엔진3를 구동할 수
있게 포팅했다고 소개했다.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가 없다는 것은 기존 플래폼과 동일한 속도로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 게임
개발자들과 배급사 모두 웹 기반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