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렌터카 시장이 지난 10년간 연평균 12%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인 장기 렌터카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업계 1위 업체인 KT금호렌터카는 지난 2007년 개인 장기
고객이 751명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5146명으로 7배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고,
자사의 '장기렌터카 법인과 개인(개인사업자) 구성비'를 통해 지난 2007년에는
개인 장기 고객률이 전체 2%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 2011년에는 9.3%로, 지난해에는
13% 증가하여 사상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고유가시대에 따른 운전자들의 유류값 부담과
맞물려 LPG 차량 장기렌트에 대한 관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25일부터 법 개정으로 인해 일반인도 LPG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차량운용 횟수가 빈번하고 주행거리가 많은 개인 또는 사업자들에게
가솔린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가 소유한 5년 이상 연식이 된 LPG 중고차로
구매가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반면,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면 차량 소유자의 장애 및 국가유공자
여부와 관련없이 일반인도 LPG 차량을 신차로 출고하여 운용이 가능하다. 연간 운행거리의
제한이 없어 차량운용 빈도수에 관계 없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월 렌탈비에
세금일체, 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할부나 리스 대비 매우 경제적이다.
렌터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과 '허'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더해 레저인구의 증가, 직접 구입에
따른 비용 부담 해소, 전액 손비처리와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기렌터카의
증가세는 앞으로도 가속될 전망이다.
KT금호렌터카 공식 파트너 펀디지(www.fundigi.co.kr)에서는
LPG 장기렌터카 고객들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
공식 파트너 펀디지(www.fundigi.co.kr)에서 LPG 차종에 대한 견적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도너츠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실 계약으로 이어지는 고객에게는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