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의 차기 NUC에 '하스웰R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중국의 VR-zone이 인텔 하스웰R 프로세서의 주요 제원을 다루면서
차기 NUC에 적용될 것이란 내용을 전한 것이다. NUC는 인텔이 발표한 초소형 PC로
현재 듀얼코어에 4쓰레드를 갖춘 코어 i3 3217U 프로세서가 장착돼 있다. 2세대 NUC에
들어선 기본적으로 쿼드코어 형태인 하스웰R 프로세서를 적용할 예정이라 성능
위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스웰R 프로세서'는 3가지 제품으로 구분돼 있다. 공통적으로
터보 부스트 기능을 지원하며 내장 GPU로 인텔 HD 5200 그래픽스가 적용됐다.
열 설계 전력 수치인 TDP는 65W 분포를 나타냈으며 메모리 컨트롤러는 DDR3 1,600MHz를
지원한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i7 4770R은 기본 클럭이 3.2GHz, 터보 부스트로
최대 3.9GHz까지 동작한다. 쿼드코어이면서 하이퍼쓰레딩를 지원해 8쓰레드를 지원한다.
내장된 GPU의 기본 클럭은 로 표기됐다. 코어 i5 4670R은 3GHz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터보 부스트로 3.7GHz까지 동작하고 공유 L3 캐시는 4MB로 하향됐다.
GPU 클럭은 4770R과 동일한 1.3GHz로 설정돼 있다. 하이퍼쓰레딩은 지원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코어 i5 4570R은 기본 클럭이 2.7GHz, 터보 부스트로
3.2GHz까지 동작하는 쿼드코어 프롯세서다. 공유 L3 캐시는 4670R과 같고 하이퍼쓰레딩
역시 지원하지 않는다. 내장된 GPU 클럭은 1.15GHz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