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내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 매체들이 1톤이 넘는
무게의 자동차로 깔아 뭉게는 실험을 보여주곤 하는데 노키아 920 사용자 중 한 사람이
이보다 심한 경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GSM인사이더에 따르면 노키아 920 사용자 중 한 사람이
자신의 실수로 스마트폰을 길바닥에 떨어트렸고 마침 달려오던 25톤 무한 궤도 트럭이
그 위로 지나갔는데 트럭이 지나간 후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아 별다른 기대 없이
자신의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놀랍게도 스마트폰에서 벨소리가 울렸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찾아보니 화면 유리가 산산조각나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였지만 스마트폰 벨소리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기능들이 정상 작동해
노키아 920의 내구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 소비자는 이후에도 노키아 920을
더 구입할 예정인 것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