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중국 내 80%의 외장 그래픽을 하스웰 내장 그래픽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베이징의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DF2013 회의에서
인텔의 수석 부사장인 Shi Haode가 연설 중에 발표한 내용이다. Shi Haode는 "하스웰
프로세서는 이미 여러 OEM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고 이번 분기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라면서
"내장 그래픽 성능이 정말 뛰어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엔트리급과 하이엔드 제품군에 구성될 내장
그래픽 GT3는 중국 내 80% 이상의 외장 그래픽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라며
하스웰 내장 그래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GT3는 인텔의 4세대 울트라북을
비롯한 모바일 플랫폼으로만 준비돼 있을 뿐, 데스크탑 플랫폼의 내장 그래픽으론
GT2가 적용돼 있다.
중국 내 80% 이상의 외장 그래픽을 대체하겠다는 발언은 데스크탑
플랫폼이 아닌 외장 그래픽이 구성되는 모바일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