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스마트워치(SmartWatch)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美 IT 전문매체인 더버지는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팀이
1.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워치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1년전부터 키넥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워치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태블릿에 채용된 5핀 마그네틱 전원 및
데이터 커넥터를 스마트워치에 탑재하거나 무선 충전이나 X박스용 원격 제어기 활용
등의 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품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