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화기를 맞은 SSD 관련 제품이
올해도 시장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어 스토리지 업체들의 발걸음도 분주해
지고 있다. 특히 IDC는 최근 전세계 올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의 매출이 2015년
12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한편 최근 GB당 가격이 1달러에 채 못 미치는
SSD 제품이 줄이어 출시되는 등 가격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올 하반기 플래시 스토리지의
전성기가 예고 되고 있다.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양정규)은 이러한 플래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최대한의 비용 효율성으로
전체 애플리케이션 경로상에 플래시 적용을 지원하는 “플래시 에브리웨어 (Flash
Everywhere)” 전략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시장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시 에브리웨어” 전략의 중심에는 고성능을 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업무환경에 특화된 플래시 모듈 신제품 히타치 엑셀러레이티드 플래시 스토리지(Hitachi
Accelerated Flash Storage, 이하 HAF스토리지)가 있다.
플래시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HAF 스토리지는 성능과 비용, 확장성,
효율성, 관리 편이성을 종합적으로 만족시키는 한편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과의 완벽한 호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으로, 기존에 HDS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운영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별도의 스토리지 없이 바로 플래시 적용이
가능하다. 최대 46% 저렴한 가격으로 4배의 성능을 제공하며, 전력 및 상면공간 측면에서
보다 뛰어난 그린IT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HDD와 동일한 스토리지 풀로 구성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서 제한적인 예산 내에서 성능과 용량의 상충적인 요구를 해결
해야 하는 기업들 고민에 해답을 제시한다. 히타치 다이내믹 티어링 (Hitachi Dynamic
Tiering)과 같은 하이엔드 스토리지의 솔루션을 지원하여 시스템 자체적으로 가장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활성 데이터는 HAF 스토리지에 배치하고 활성도가 낮은 데이터는
비용 최적화를 위해 낮은 성능의 디스크에 배치하는 등 최적화된 운영을 돕는다.
실제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구축한 한 공공 기관의 경우
플래시를 적용함으로써 부팅 시간을 기존 환경 대비 1/20 수준으로 단축 시켰으며
분 단위가 소요되었던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간으로 30초 이내로 앞당겼다. 또한 플래시
기술과 함께 히타치 다이내믹 티어링을 적용한 고객사의 경우 통합 DB 응답 시간을
3배 가량 개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