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서가 컴퓨텍스2013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8인치 윈도우 태블릿과
초고해상도 울트라북을 비롯한 4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8인치 윈도우 태블릿으로 나온 에이서의 '이코니아(Iconia)
W3'은 윈도우 8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가형 태블릿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경쟁 모델로 하며, 1,280 X 80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8.1인치 크기의 액정을 달았다. 1.8GHz로 동작하는 인텔의 Z2760 아톰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GB 용량의 메모리, 최대 64GB의 저장 공간을 가지며 마이크로SD 확장카드 슬롯을
내장했다.
에이서에서 초고해상도 울트라북으로 다룬 모델은 '아스파이어(Aspire)
S7'이다. 기존 모델은 인텔의 3세대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릿지를 기반한 제품이었으나
이번에 발표한 모델(S7-392)은 인텔 4세대 프로세서인 '하스웰'을 탑재하고 13.3인치의
터치스크린 액정에 WQHD(2,560 X 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진다. 8GB의 메모리에 최대 256GB의 SSD가 내장되며 고릴라 글래스 2를 채택해
액정 내구성을 강화했다.
아스파이어 S7의 하위 제품인 '아스파이어 S3'도 라인업이 추가됐다. S3-392는
크기가 작고 720p 혹은 풀HD를 지원하는 13.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구성했다.
하스웰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GPU가 구성되며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 혹은 SSD를
사용한다.
이 외에 에이서는 '패블릿(Phablet)'으로 불리는 '리퀴드(Liquid)
S1'도 발표했다. 1,280 X 720 픽셀을 지원하는 5.7인치 디스플레이에 1.5GHz로 동작하는
미디어텍 MT6589 쿼드코어 프로세서, 1GB의 메모리와 8GB의 저장공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4G LTE 통신은 지원하지 않으며 듀얼 심(Dual SIM)을 지원하는 형태로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