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 메트로UI를 지원하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12월에
공개된다.
모질라재단이 최근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메트로UI를 통합한
파이어폭스의 개발자버전은 오는 9월 16일 오로라 채널에 먼저 공개한다. 이후 10월
28일 베타버전을 공개한 후, 최종 정식 버전(파이어폭스26)을 12월 10일 공개할 예정이다.
오로라 채널에 공개되는 개발자버전은 공개 후 3개월 동안 버그 수정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될 방침이다.
메트로UI 스타일의 파이어폭스가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해
4월로, 당시 공개된 파이어폭스는 앱 바를 가지고 있으며, 스와이프 동작을 하지
않으면 브라우징 인터페이스가 감춰지는 특징 등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윈도우8 메트로UI를 지원하는 파이어폭스 정식 버전이
올 연말 등장할 경우, 현재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구글 크롬이 양분하고 있는 윈도우8
브라우저 시장이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